뮤 모나크 공식 커뮤니티

운영자님께.

오랜 시간 이 게임을 즐겨온 유저로서, 더는 참을 수 없어 이렇게 강력한 항의 글을 남깁니다.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실망과 분노의 표현이며, 더 이상 개선 없이 방치된다면 유저 이탈이 본격화될 것임을 경고드립니다.

1. 황금상자 아이템 드랍 문제 – 유저를 기만하지 마십시오
상자 레벨은 올려놓고, 나오는 아이템은 여전히 저티어라면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고레벨 상자를 기대하고 투자한 시간과 자원은 전혀 보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드랍 구조는 유저 기만에 가깝습니다. 상자의 등급이 올라가면 그에 맞는 보상이 따라와야 합니다. 즉시 개선하십시오.

2. 추적 스킬 – 있으나 마나한 무용지물
30분/15분/5분/1분 단위의 추적 스킬이 무슨 의미입니까? 막상 추적해서 위치에 도착하면 이미 적은 사라져 있습니다. 효율성도 없고, 전략적 활용도도 없습니다. 차라리 추적 즉시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하게 하십시오. 물론, 보호막 3초 정도의 밸런스 조정은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형식적인 기능만 넣고 실질적인 효용이 없는 건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3. 악세서리 드랍율 – 형편없는 수준
엑설런트 던전에서 보스 4마리 이후엔 드랍이 사실상 끊깁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유저들은 계속해서 자원을 쓰고 있지만 돌아오는 건 거의 없습니다. 현재 드랍율은 지나치게 낮습니다. 최소한의 보상은 보장되어야 게임을 지속할 의욕도 생깁니다. 즉각적인 드랍율 조정이 필요합니다.

4. 심연의 바다 – 좋은 콘텐츠 망치는 제한 시간
심연의 바다 콘텐츠 자체는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대’라는 치명적인 구조로 인해 상당수 유저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유저는 콘텐츠를 체험조차 못하는 현실입니다. 차라리 24시간 오픈으로 전환하시고, 참여 방식에 제한을 두는 쪽으로 개선하십시오. ‘좋은 콘텐츠’도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면 무용지물입니다.
5. 코스튬 및 탈것 / 클레스변경(장비변경권 ) 재판매 ( 앵콜판매 ) 요청 드립니다

- 아이템 갯수 제한을 걸어둬서 나오지도 않고 이럴꺼면 재판매를 해서 돈이라도 버세요 우리가 돈 써드릴테니까 

6. 서버이전권 또는 서버 통합 부탁드립니다.

신규 유입도 거의 없는데 서버만 계속 늘리면 뭐가 달라집니까, 유저가 원하는 서버에서 게임할 수 있게 또는 새로운 유저들과 게임 할 수 있게 좀 관심 갖고 운영을 해주세요.

7. 길드 공성전 및 연맹 공성전 개선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길드 공성전, 목요일 연맹 공성전 — 지금 이게 게임이라고 보십니까?

보상은 형편없고, 실질적인 이득도 없고, 결국 유저들은 점수만 밀어주기 식으로 끝나버리는 형식적인 이벤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게 전략이고 경쟁입니까? 그냥 주고받기 놀음 아닙니까?

대체 언제까지 이 상태로 방치하실 겁니까? 공성전을 뭘 위해 넣으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유저 참여를 유도하려고 넣은 콘텐츠라면 그에 맞는 동기부여가 있어야죠. 성주가 되어도 아무 의미가 없고, 명예도 없고, 실속도 없으면 누가 제대로 하겠습니까?

길드나 연맹 성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든가, 아니면 공성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전용 사냥터나 보상 아이템이라도 추가하시든가 하세요. 유저들이 시간을 투자해서 경쟁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시란 말입니다.

이게 수개월째 똑같은 상태인데, 운영진은 대체 보고는 계신 겁니까? 유저 목소리 안 들립니까?

제발 콘텐츠를 넣었으면 관리를 좀 하세요. 보여주기식으로 만든 다음 방치하지 마시고, 유저들이 진짜로 열심히 참여할 수 있게 제대로 된 개선 좀 하십시오.

8. 파티 사냥 시 추가 경험치 시스템 도입 요청

다른 대부분의 게임은 파티 인원이 많을수록 경험치가 시너지 효과처럼 증가합니다.
하지만 뮤 모나크는 왜 파티 인원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경험치가 감소합니까?
유저가 함께 사냥하고 협력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면, 도대체 파티 시스템의 의미가 뭔가요?
운영진 분들, 진지하게 여쭙습니다. 이런 역행 설계를 왜 그대로 유지하고 계신가요?

9. 악마의 광장 채널 추가 / 블러드캐슬 보상 개선

서버 통합 이후 악마의 광장은 채널이 하나뿐인데, 들어가려는 유저끼리 겹치고 입장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겨우 들어가도 파티원과 함께 있으면 경험치가 절반으로 깎입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정말 운영진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럼 대체 대안이 뭐죠? 블러드캐슬 가라는 건가요?
하지만 블러드캐슬은 경험치가 악마의 광장보다 훨씬 적고, 보상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유저들이 쌓여가는 입장권과 재료를 그냥 창고에 쌓아두고 썩히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 해결 방안:

• 블러드캐슬 경험치 상향 조정

• 입장권 / 재료를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게 조치

• 혹은 입장권 간 상호 전환 시스템 도입 (예: 블러드캐슬 ↔ 악마의 광장)

10. 악세서리(귀걸이) 교환 시스템 필요

현재 귀걸이 악세서리는 **사실상 창고에 전시하는 '황금 장식'**입니다.
중복된 귀걸이를 아무리 먹어도 교환도,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니 쓸모가 없습니다.
이 아이템, 왜 존재합니까?

👉 최소한 교환 / 분해 / 재조합 같은 시스템은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1. 아이템 교환 시스템 도입 제안

거래불가 아이템이 수북이 쌓이는데 전부 *** 취급입니다.
제발 한번쯤은 유저가 무엇이 필요할지 를 고민해보세요.

예시)

• 귀걸이 50개 → 엑설런트 반지 or 목걸이 1개

• 블러드캐슬 입장권 → 악마의 광장 입장권 교환

• 스킬석, 성물 등 → 선택 교환 시스템 도입

이런 방법들, 생각만 조금 해보면 무궁무진합니다.
왜 이런 당연한 개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운영자님, 우리는 ‘이 게임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유저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외쳐도, 개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그 바람은 결국 실망과 분노로 변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아무 조치 없이 넘어간다면, 더는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마지막 경고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칠래요 ? 정신차리고 운영하세요 남은 사람들 마저 다 떠나게 생겼어요 

지금까지 지켜온 신뢰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 유저 일동